아빠는 데니스 로드먼, 남친은 벤 셸턴…그녀는 누구?




미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트리니티 로드먼이 최근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NBA 전설 데니스 로드먼의 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았지만, 이제는 아버지의 이름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세계 정상급 여자축구 선수로 성장했는데요.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미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고, 소속팀 워싱턴 스피릿에서도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테니스 스타 벤 셸턴과 공개 열애를 시작하면서 테니스 팬들에게까지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2026 US오픈에서 벤 셸턴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트리니티 로드먼의 나이와 키, 연봉, 아버지 데니스 로드먼, 남자친구 벤 셸턴, 인스타그램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트리니티 로드먼 나이·키·국적

트리니티 로드먼의 풀네임은 트리니티 레인 모이어 로드먼(Trinity Rain Moyer-Rodman)​입니다.

2002년 5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서 태어났으며, 2026년 9월 기준 만 24세입니다. 국적은 미국이며 현재 포지션은 공격수입니다.

미국축구협회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키는 5피트 7인치, 약 170cm​입니다. 일부 해외 프로필에서는 173cm로 소개되기도 하지만 미국축구협회와 FBref에는 170cm로 기록돼 있습니다. 현재 소속팀은 미국 여자프로축구리그 NWSL의 워싱턴 스피릿(Washington Spirit)​이며 등번호 2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순간적인 방향 전환, 적극적인 돌파가 강점인 공격수입니다. 특히 상대 수비수를 등지고 방향을 바꾸는 독특한 개인 기술은 ‘트린 스핀(Trin Spin)’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로드먼을 상징하는 플레이가 됐습니다.

데니스 로드먼 딸, 어머니는 미셸 모이어

트리니티 로드먼의 아버지는 NBA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데니스 로드먼(Dennis Rodman)​입니다.

시카고 불스 왕조의 중심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던 데니스 로드먼은 마이클 조던, 스코티 피펜과 함께 뛰었으며 NBA 최고의 리바운더와 수비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어머니는 미셸 모이어(Michelle Moyer)​입니다. 미국축구협회 역시 트리니티를 데니스 로드먼과 미셸 모이어의 딸로 공식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빠 DJ 로드먼도 농구선수로 활동해 스포츠 가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트리니티는 과거 인터뷰와 SNS를 통해 성장 과정에서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는 점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유명 농구선수의 딸이라는 배경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축구에서는 자신의 힘으로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워싱턴 스피릿 입단과 미국 대표팀

로드먼은 2021 NWSL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워싱턴 스피릿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 만 18세였던 그는 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드래프트된 선수로 주목받았습니다.

프로 첫 시즌부터 존재감은 확실했습니다. 2021년 NWSL 신인상을 수상했고 워싱턴 스피릿의 리그 우승에도 기여했습니다. 챔피언십 결승에서는 연장전 결승골로 이어진 도움까지 기록했습니다.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에는 2022년 데뷔했습니다. 이후 2023 여자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미국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습니다. 말로리 스완슨, 소피아 윌슨과 함께 구성한 공격진은 ‘트리플 에스프레소(Triple Espresso)’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2026년에도 미국 대표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미국축구협회 공식 기록 기준 A매치 57경기 13골 12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리니티 로드먼 연봉, 2028년까지 초대형 계약

트리니티 로드먼이 더욱 큰 관심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연봉입니다.

워싱턴 스피릿은 2026년 1월 로드먼과 2028시즌까지 이어지는 3년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단은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로이터 등 미국 매체들은 보너스를 포함한 연봉이 200만 달러를 넘는 규모라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보도 기준 NWSL 역사상 최고 수준의 계약으로 평가됐으며, 로드먼의 에이전트는 세계 여자축구 최고 연봉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실제 세계 최고 연봉 여부는 다른 선수들의 비공개 계약 조건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로드먼은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워싱턴 스피릿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2026시즌에도 공격의 중심을 맡고 있으며 9월 확인 기준 FBref에는 NWSL 23경기 10골 6도움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남자친구 벤 셸턴과 공개 열애

트리니티 로드먼의 현재 남자친구는 미국 테니스 스타 벤 셸턴(Ben Shelton)​입니다.

두 사람은 2025년 3월 SNS를 통해 교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먼저 연락한 사람은 로드먼이었습니다. 로드먼은 이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인스타그램 DM으로 셸턴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이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서로의 경기를 직접 찾아가 응원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2026 US오픈에서는 로드먼이 셸턴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응원하면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셸턴이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꺾은 US오픈 8강 경기에도 로드먼이 함께했고, 경기 후 SNS를 통해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한쪽은 미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이고 다른 한쪽은 미국 남자 테니스의 차세대 스타라는 점에서 두 사람은 미국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젊은 스포츠 커플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리니티 로드먼 인스타와 2026년 근황

트리니티 로드먼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trinity_rodman입니다. 경기 사진과 훈련 모습뿐 아니라 패션과 일상, 벤 셸턴과 관련한 게시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리니티 로드먼을 단순히 ‘데니스 로드먼의 딸’이라고만 설명하기에는 이미 자신의 커리어가 상당합니다. 10대에 NWSL에 데뷔해 신인상을 받았고, 미국 대표팀에서는 올림픽 금메달을 경험했습니다. 여기에 2026년 워싱턴 스피릿과 초대형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최근에는 벤 셸턴과의 공개 열애까지 더해지며 축구를 넘어 미국 스포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직 만 24세라는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 클럽과 미국 대표팀에서 어떤 기록을 만들어갈지도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