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초 영상 하나로 떴다…25세 피클볼 선수 클레오 본 누구?




최근 짧은 경기 영상으로 SNS에서 단숨에 주목받은 클레오 본(Cleo Bond). 호주 출신의 25세 프로 피클볼 선수로, 과거 ​**헬레나 스피리디스(Helena Spiridis)**라는 이름으로 테니스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호주오픈 주니어와 ITF 대회에 출전했던 엘리트 테니스 선수 출신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클레오 본의 나이와 프로필부터 테니스 경력, 피클볼 전향, 인스타그램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클레오 본 누구? 나이·키·국적

클레오 본(Cleo Bond)​은 호주 멜버른 출신의 프로 피클볼 선수입니다.

PPA 투어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현재 25세, 키 5피트 10인치(약 178cm)​이며 오른손잡이 선수입니다. 2025년 프로로 전향했고, 2026년 9월 확인되는 PPA 공식 프로필에는 여자 월드랭킹 147위로 표시돼 있습니다.

최근 이름이 갑자기 알려졌지만 사실 라켓 스포츠 경력은 상당히 오래됐습니다.

원래 이름은 헬레나 스피리디스, 테니스 선수 출신

클레오 본은 과거 헬레나 스피리디스라는 이름으로 테니스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12세 무렵 테니스를 시작해 호주 국내 랭킹 55위권에 진입했고, 빅토리아주 1위에 올랐던 경력이 있습니다. 특히 호주오픈 주니어와 여러 ITF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엘리트 테니스 선수로 경험을 쌓았습니다.

따라서 SNS 영상 하나로 갑자기 등장한 스포츠 스타라기보다 오랜 기간 기본기를 쌓아온 라켓 스포츠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피클볼 도전, 미국 PPA 투어 진출

클레오 본은 2023년 말 피클볼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PPA 호주 투어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며 랭킹 2위까지 올라갔고, 호주 피클볼 챔피언십과 월드 피클볼 챔피언십, 내셔널 피클볼 리그 등에서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이후 2025년 미국으로 이동해 PPA 투어에서 훈련과 경기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테니스에서 쌓은 풋워크와 라켓 컨트롤 경험이 피클볼에서도 강점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48초 경기 영상으로 SNS 화제

클레오 본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계기는 2026 카바나 메사컵(Carvana Mesa Cup) 이후였습니다.

공백을 거쳐 코트에 돌아온 본의 여자 단식 경기 영상이 SNS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짧은 영상 속 선수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름과 과거 경력까지 함께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화제가 된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가 본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본 역시 예상하지 못했던 반응이었다는 취지로 밝혔습니다.

여기에 세계적인 래퍼 드레이크(Drake)가 클레오 본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사실​까지 해외 매체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선수이자 사업가, 스포츠 브랜드 Waev 운영

클레오 본은 코트 밖에서도 활동 영역이 넓습니다.

친환경 콘셉트의 수영복·스포츠웨어 브랜드 Waev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자신의 브랜드 의상을 착용하기도 합니다.

테니스 선수에서 피클볼 프로 선수로 변신한 데 이어 스포츠와 패션, SNS, 사업을 함께 연결하고 있다는 점도 클레오 본이 관심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클레오 본 인스타그램은?

클레오 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cleobond_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피클볼 경기와 훈련 영상은 물론 일상 사진과 패션, Waev 관련 콘텐츠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클레오 본은 25세 호주 출신 프로 피클볼 선수이자 전 테니스 선수 헬레나 스피리디스입니다. 호주오픈 주니어와 ITF 무대를 경험한 뒤 피클볼로 전향했고, 현재 미국 PPA 투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짧은 경기 영상으로 먼저 대중적인 관심을 얻었지만, 그 배경에는 오랜 테니스 경력과 피클볼 프로 선수로서의 커리어가 있었습니다. 바이럴로 높아진 인지도가 앞으로 PPA 투어에서 어떤 경기와 성적으로 이어질지도 지켜볼 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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